“이 두 사람은…” 김어준 출연료 문제에 뜬금없이 유재석 소환됐다
2021-04-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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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김근식 교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김어준과 유재석 차이점 5가지 정리해

최근 불거진 언론인 겸 방송인 김어준 출연료 문제에 갑작스레 유재석이 언급됐다.
지난 15일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페이스북에서 김어준 출연료 논란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김 교수는 "김어준 고액 출연료에 대해 유명 연예인처럼 본인 능력대로 받는 게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이 있다"며 "김어준을 유명 연예인으로 비교하는 건 문제 본질을 흐리는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교수는 김어준과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개그맨 유재석 차이점 5가지를 비교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유재석은 국민 MC이고 김어준은 친문 뉴스 진행자"라며 "유재석은 미풍양속을 해지지 않고 웃음과 재미를 주면 되지만 김어준은 방송의 공정성을 지키고 뉴스 전달에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두 사람을 비교했다.
두 번째로 "유재석은 정치적 발언은 일절 하지 않지만 김어준은 항상 정치 편향적 발언과 주장을 한다"며 "유재석은 연예인이지만 김어준은 정치적 인물"이라고 차이를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소속사를 통해 서면계약을 하지만 김어준은 구두계약을 한다"며 "김어준은 1인 회사에 출연료가 입금된다"고 세번째 차이점을 말했다.
네 번째 차이점은 "유재석은 시청률에 따른 광고 협찬 수익으로 출연료가 책정되지만 김어준은 세금으로 출연료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수염을 깎지만 김어준은 수염을 기른다"는 농담을 하며 비교를 끝냈다.

그러면서 "공정해야 할 정치뉴스 진행자가 편파적 방송을 진행하면서 서울시민 세금으로 규정도 어기고 상한선도 어기고 고액 출연료를 받는 건 옹호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송의 양 날개는 독립성과 공정성이다"라며 "공정을 지키라고 요구하면 독립을 해친다고 협박하고 독립을 주장하면서 간섭이나 관여는 싫지만 세금 지원은 챙겨야 하는 건 도대체 뭐냐"며 김어준을 비판했다.
그는 "독립성을 주장하려면 공정해야 하고 공정하지 않은 채 편향적 방송을 하고 싶으면 세금 지원 없이 재정적으로 독립하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입맛에 맞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국민 세금 말고 유튜브에서 후원금 받아서 떠들어라"라며 "그게 정치편향 방송의 진정한 독립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