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심쿵…” 친한 오빠 인스타에 댓글 남긴 김세정, 팬들 비난 쏟아졌다
2021-04-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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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지성 인스타그램에 '주접 댓글' 남긴 김세정
팬들 “과한 친목 보기 싫다” 비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절친' 윤지성에게 달달한 댓글을 남겼다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윤지성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거울 셀카 사진을 게시했다.
이를 본 김세정은 "저기요. 지금 윙크에 알 수 없는 충격을 받았는데 이거 심쿵 맞겠죠?"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이 윤지성 팬들을 불쾌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여기 밥알들(윤지성 팬을 지칭하는 단어) 많은데 적당히 합시다", "이런 건 둘이서 통화로 하세요" 등 날 선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내 돌(아이돌) 친목 하는 거 너무 보기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세정은 과거부터 윤지성의 게시물에 주접(?) 넘치는 댓글을 달았다.
쇄골이 살짝 드러나는 셀카에는 "님 쇄골에 소주 받아마셔도 되겠다"라고 했고 윤지성의 생일에는 "오빠와의 통화는 언제나 시끄러워"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를 남겨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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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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