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SG워너비, 대표곡 '라라라'에 숨겨진 비밀 털어놨다 (영상)
2021-04-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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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합류 당시 이야기 솔직하게 고백한 SG워너비
“얼굴 처음 본 날 노래 녹음했다”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 멤버들이 이석훈이 합류했을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MSG 워너비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유재석의 부캐 유야호가 SG워너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야호는 "석훈 씨는 나중에 합류를 했다. 후반에 들어간 멤버가 그 안에서 살아남긴 힘들었을 거 같은데 두 사람의 텃세는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준, 김진호는 "엄청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고, 이석훈은 "사실은 처음에는 저희 별로 안 친했다. 요즘 시스템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갑자기 오디션을 봤는데 됐대. '한 달 시간 줄게. 살 빼'라고 해서 '네'라고 하고 한 달 녹음하고 가수 됐다"고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자 김용준은 "녹음하는 날 처음 봤다. '오늘부터 같이 멤버가 될 석훈이라는 친구야'라고 소개를 받고 일면식도 없이 노래를 바로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석훈이 합류하자마자 김용준, 김진호와 처음 녹음한 노래가 바로 SG워너비의 히트곡 중 하나인 '라라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