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4' 악당역 유명배우, 원작만화와 놀랍도록 닮은 모습으로 목격됐다 (사진)

2021-04-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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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삭발에 깡마른 모습으로 시드니서 목격돼
베일이 맡은 빌런은 '신 도살자 고르'… 팬들 “역에 딱이다”

크리스찬 베이 / 사진=무빅
크리스찬 베이 / 사진=무빅

크리스찬 베일의 삭발 모습이 공개됐다.

‘토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에서 빌런인 고르 더 갓 버처(신 도살자 고르) 를 연기하는 베일이 최근 삭발을 한 모습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팬들에게 목격됐다. 그의 파격적인 외모 변화를 담은 사진이 영화 정보 인스타그램 페이지 무빅에 19일 공개됐다.

베일은 삭발한 것은 물론 체중까지 크게 줄인 것으로 보인다. 깡마르게 보이는 베일은 시드니의 팜 비치에서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해당 장소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촬영지인 시드니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마블 세계관에 따르면 고르 더 갓 버처는 불모의 행성에서 자랐다. 잔인한 상황에 놓여 가족이 죽은 후 그는 신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자신의 기도에 답하지 않은 모든 신을 죽이겠다고 맹세한다. 나이는 수억 살 이상. ‘어둠의 신’ ‘신들의 살인자’로 불리는 암살자이자 살육자이다.

고르 더 갓 버처는 영원히 죽지 않는 능력과 함께 초재생 능력을 갖췄다. 토르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정도로 전투 능력이 뛰어나다. 선호하는 무기는 검(네크로소드)이다. 네크로소드를 조작해 날개, 검, 망토, 갑옷 등을 만들 수도 있다.

한편 베일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르 연기를 하랬더니 고르가 됐다" "딱 맞는 역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토르와 싸우는 고르 더 갓 버처. 외국의 누리꾼이 그린 그림이다. / 그림=레딧
토르와 싸우는 고르 더 갓 버처. 외국의 누리꾼이 그린 그림이다. / 그림=레딧
고르 더 갓 버처 / 사진=www.artstation.com
고르 더 갓 버처 / 사진=www.artst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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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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