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100만” 차도남 재벌 3세 이호창, 화제의 영상

유튜브 콘텐츠 ‘비대면데이트’로 뭇여성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재벌 3세’ 이호창 본부장이 모델들보다 잘생김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화제다.

개그맨 이창호 씨의 부캐릭터인 이호창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김갑생할머니김’ 미래전략실의 본부장을 역임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한 남성복 매장에서 강도를 줄자 하나로 진압해 ‘시민 영웅’으로 칭송된 바 있다.

이번에 이호창 본부장이 첫 CF 모델로 출연한 WJ원진성형외과 브랜드 필름 영상은 공개되자 마자 조회수 50만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초반에는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세 명의 모델이 각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타난다. 이어 모델 셋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려는 찰나, 이호창 본부장이 닫히려는 문을 발로 잡아세우며 멋있게 등장한다.

모델들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이호창 본부장은 “닳겠네. 닳겠어. 재벌 처음 봐요? 왜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재벌이라고 전용 엘리베이터 탈 줄 알았어요?”라고 말을 건네며 재벌 3세답지 않은 소탈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어서 공개된 엘리베이터 내 cctv 영상에서는 모델들과의 기싸움에서 승리하려 엘리베이터를 장악하는 이호창 본부장의 코믹한 행동이 포착됐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치와와 같은 귀여움”이라는 댓글을 남길 정도로 기존 도도했던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 영상에는 이호창 본부장이 직접 단 댓글을 비롯해 과몰입된 누리꾼들의 재치 있는 댓글이 수천 개 달리면서 화제 만발이다. “이호창 얼른 날 가져!!! 내 삶 이미 호망진창 되어버렸어!!!”, “이호창 섹시한 콧날 ㄷㄷㄷ”, “뭐야 진짜 아무리 몇 번을 봐도 이호창 밖에 안 보이네”, "원진성형외과, 허전한 내 이마에 김갑생할머니김을 이식해주시오" 등 이호창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의 댓글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이호창, 난 너 같은 타입에 끌려’라는 제목의 팬메이드 영상까지 벌써 등장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공개 5일 전부터 메이킹 필름이 먼저 공개되어 본 영상 못지 않은 화제를 이끌며 4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성형외과 광고를 5일 동안 기다려 봤다”, “살아 생전 내가 한번도 안해본 알림 사용을 누르게 하네;; 이호창 당신 대체 뭐야”, “하루에 몇번 보는지 모르겠다”, “본부장님 나온 성형외과에서 쌍수를 한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