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연예인 주택 5곳… 가장 비싼 집에서는 이 연예인이 살고 있다
2021-04-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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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현빈 48억, '열애설' 지드래곤 90억
이건희 자택 제친 장동건 부부 집은 100억대
올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끈 드라마는 SBS의 '펜트하우스’다. 펜트하우스는 아파트 및 빌라의 최고층에 있는 고급 주거 형태를 의미한다. 꼭대기 층에 자리해 조망권이 우수하고 개인 사생활 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다 분양 가구수도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 최근에는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이 펜트하우스에 살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 효연 ‘송도 아트윈푸르지오’ 37억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한 명이 펜트하우스족(族)이다 메인 댄서 효연이 인천 송도의 ‘아트윈푸르지오’에 거주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60층 총 2개동 999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에도 송도 최고급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효연의 집은 이 아파트 맨 꼭대기 60층 펜트하우스(전용 210㎡)로, 분양가는 12억5000만원이다. 펜트하우스로 설계된 가구는 999세대 중 단 6채뿐이다.
지난해 효연은 한 방송에서 "오션뷰가 환상적이다"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당시 출연진은 효연 집을 방문해 궁궐 인테리어와 오션뷰를 보며 감탄했다.
그런 뒤 곧바로 집을 37억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매물 홍보를 위해 방송에 집을 소개하는 꼼수를 썼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따랐다.
4. 주병진 ‘카이저 팰리스’ 40억대

주병진의 집은 서울 상암카이저팰리스클래식이다. 총 240세대, 지하 3층, 지상 33층 2개동 규모다.
주병진이 거주 중인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326.9㎡/233.13㎡)로 방 5개, 욕실 4개에 테라스도 4개가 있다.
이 집은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내부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병진은 최근 자신의 펜트하우스를 매물로 내놓았다. 혼자 살기에는 너무 크다는 판단에서다. 추정 매매가는 40억원대다.
3. 현빈 ‘아치울마을 펜트하우스’ 48억

최근 이사 소식을 알리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던 현빈. 그가 새 둥지를 튼 곳은 경기 구리 아치울마을이다.
서울과 인접한 자연 친화적인 동네로, 연예인과 예술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현빈의 집은 '워커힐 포도빌'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7세대 규모다.
현빈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4층을 한 세대가 오롯이 쓰는 형태다. 전용 242.45㎡이며, 매매가는 48억원이다.
2. 지드래곤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 90억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초고급 아파트인 '나인원 한남'에 입주했다.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구성된 단지는 총 335세대로 마련됐으며 한남 외국인 아파트부지에 건설됐다.
지드래곤이 거주하는 곳은 펜트하우스(전용 244㎡)다. 분양가는 90억원 선이다.
올 들어 지드래곤이 이 펜트하우스에서 블랙핑크 제니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1. 장동건·고소영 ‘더펜트하우스 청담’ 100억대

고소영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고소영이 거울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거울마저 럭셔리한 이 집은 서을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다. 전국 공동주택 중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곳이다. 전용 407.71m²의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이다. 故 이건희 삼성전자 전 회장이 소유했던 주택의 공시가격을 꺾었다.
단지는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한 고급 아파트다. 20층 1개 동 29가구다. 아파트보다 빌라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소규모 단지다. 모두 복층형으로 한 가구가 2개 층씩 쓴다
바로 앞 '한강 뷰'를 즐길 수 있으며 가구별로 엘리베이터를 개별로 이용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하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집은 전용 273㎡로, 올해 공시가는 97억1000만원이다. 당연히 시세는 그보다 훨씬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