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출산' 중 준다는 물건, 한국 사람들 다 경악했다
2021-04-23 16:43
add remove print link
미국 출산 후기 전한 웹툰 작가 정다운
지난 3월 득녀한 올리버쌤과 정다운
웹툰 작가 정다운이 전한 미국 출산 후기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정다운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애 낳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웹툰을 공개했다. 유튜버 올리버쌤과 결혼한 정다운은 지난 3월 딸 체리를 낳았다.
공개된 웹툰에는 정다운이 분만 과정에서 미국 의료진과 나눈 대화 내용들이 담겼다. 한 간호사는 분만 침대에 누워있는 정다운에게 '전신 거울'을 보며 출산을 하라고 권했다.

"거울을 보면 진짜로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간호사는 "그렇다. 힘 주는 곳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간호사가 가져다준 전신 거울로 본인 하반신을 확인한 정다운은 민망함에 눈을 가렸다. 결국 그는 "(거울을) 당장 치워달라"고 요청했다.

웹툰을 본 SNS 이용자들은 "정말 상상이 안 간다", "저는 절대 못 볼것 같다", "아프고 힘 줘야 되는 데 거울을 어떻게 보냐", "미국식 출산 진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큰 거울 때문에 당황했다는 미국 출산 산모들의 공감도 쏟아졌다.

유튜버 올리버쌤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에 직접 딸 출산 후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정다운과 올리버쌤 딸 체리 양은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