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만 아는… 박나래 말 없이 눈만 깜빡이게 만든 강다니엘 '물건'

2021-04-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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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로망 실현하고 있던 강다니엘
집안 PC방, 그래픽카드 다량 보유

가수 강다니엘이 남자들의 로망을 실현하면서 살고 있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다니엘은 집안에 최고 사양 컴퓨터 4대를 설치해놓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묵직한 본체와 알록달록 색을 내뿜는 키보드가 마치 PC방을 연상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장면을 보고 있던 기안84, 이장우, 헨리는 집안 PC방이 등장하자 눈을 번뜩였다. 이들은 "이거는 박수쳐야겠다", "저러면 나도 (집에서만) 1년도 있을 수 있다"라며 환호했다.

이날 다른 남자 패널들과 달리 박나래는 홀로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 속에서 갈피를 잃었다. 그는 기계장치에 사용하는 단어인 '수랭'을 못 알아들어 "수맥 흐르면 안 좋은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강다니엘은 남자 패널들의 호응에 "인터넷도 두 회선이 있어요. 더 빠르게 하려고"라고 자랑했다. 곧바로 감탄하는 남자들과 달리 박나래는 "차이가 있어요?"라면서 영문을 몰라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최근 비트코인 상승으로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그래픽카드 역시 넉넉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 전 3080대란 전에 전 미리 다 사놨었다. 집에 설치된 컴퓨터 두 대에는 그래픽카드가 4개씩 장착, 나머지 두 대에는 2개씩 장착했다"라고 설명했다.

급기야 그는 아직도 선물용으로 5개 그래픽카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장우는 "요즘 가상화폐 때문에 부품을 구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도 박나래는 "가상화폐가 왜?"라면서 질문을 쏟아냈다.

남자 패널들은 최근 가상화폐로 인해 공장에서 그래픽카드를 대량으로 구매, 일반인 사이에서 구하기 어려워진 내용을 설명했다.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