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안 한다던 박보영, 갑자기 깜짝 등장했습니다
2021-04-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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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SNS 안 하는 이유에 대해 소신 밝힌 박보영
갑자기 오늘(26일) 인스타그램에서 등장했다
배우 박보영이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사실이 알려졌다.

'boyoung0212_official'이라는 계정에는 박보영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아직 공식 인증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식 인증 받은 소속사 계정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온 만큼 박보영 공식 계정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계정 정보에는 박보영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박보영이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라고 적혀 있었다. 프로필 사진에는 박보영의 흑백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게시물도 하나 올라와 있었다.
박보영은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을 두 장 올렸다. 그러면서 깜찍하게 "안녕 인스타그램!"이라는 짧은 글도 덧붙였다.


과거 박보영은 SNS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 V라이브를 통해 영상으로 설명한 적이 있었다. 그는 영상에서 "SNS를 하지 않아 팬들이 서운해 하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 생각만큼 진중한 성격이 아니라 SNS를 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적도 있다.
소속사와 함께 계정을 운영하는 이유에는 이러한 배경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박보영이 드디어 SNS를 시작했다면서 열광했다. 팬들은 "기다리고 있었어요", "보영님!!!!!", "너무너무 기뻐요", "누나 드디어 ㅜㅜ 사랑합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순식간에 팔로워 만 명을 달성한 '뽀블리' 박보영이 SNS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이 기대감에 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