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로꼬, 특별한 플렉스로 다시 주목받았다
2021-04-27 21:59
add remove print link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로꼬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수제버거 선물
래퍼 로꼬가 기부 플렉스로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래퍼 로꼬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수제 버거 세트를 선물했다고 27일 밝혔다. 로꼬는 2018년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버거는 로꼬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버거집에서 공수해왔다. 로꼬는 아이들에게 먹일 버거 도시락 패티를 직접 굽고 포장했다고 알려졌다. 로꼬가 만든 도시락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강남, 서초 지역 아동 청소년 공동생활가정 3곳과 적십자 결연세대 30세대 아동 100명에게 전달됐다.
로꼬는 "직원들과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정성 듬뿍 담긴 도시락을 먹고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나눔 소감을 밝혔다.
로꼬는 힙합씬에서는 이미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유명하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활동뿐만 아니라 제빵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0월에는 군 복무 동안 모은 급여 1000만 원을 기부해 네티즌의 박수를 받았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