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한마디에 다시 급등한 도지코인… “6300만원 수익 인증합니다”

2021-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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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평균가 58.96원... 차익만 6326만여 원
머스크의 '도지 파더' 발언도 영향 끼쳐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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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내가 도지코인 아버지"라는 글을 올리며 꺼져가던 도지코인 열풍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이 가운데 한 국내 투자자가 수익률 500%가 넘는 도지코인 계좌를 인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엠팍에 '도지코인 홀딩 수익 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글쓴이의 도지코인 계좌 인증샷과 이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글쓴이의 도지코인 계좌. /엠팍
글쓴이의 도지코인 계좌. /엠팍

글쓴이의 계좌 인증샷을 보면 그는 매수 평균가 58.96원에 20만3401도지를 매수하며 총 1199만2576만 원치를 투자했다.

글쓴이의 매수 평균가를 고려하면 그가 도지코인을 매수한 시점은 지난 3월 초쯤으로 추정된다.

이후 다양한 이슈로 급등락을 이어가던 도지코인은 이달 29일 오전 매수 평균가의 6배가 넘는 350~380원대를 기록 중이다.

글쓴이 역시 29일 기준 527.5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차익은 6326만6125원.

글쓴이는 "여전히 홀딩 중이다. 수익 1억 원 넘게 찍은 적도 있지만 10달러 50% 익절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팔면 사이버 머니에 불과하죠" "1억에 안 판 그릇 ㄷㄷ" "200원까지 떨어졌는데도 안 흔들리셨네요" "이런 분들을 보고 먹을 자격이 있다고 하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파더 SNL 5월 8일'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자신이 5월 8일 NBC 방송 인기 코미니쇼 'SNL'의 호스트로 출연한다는 내용을 홍보하면서 본인을 '도지파더(The Dogefather)'라고 언급한 것.

머스크의 이 같은 언급만으로 도지코인은 폭등했다.

도지코인은 4월 20일 도지데이를 앞두고 43센트(476원)까지 폭등했으나, 도지데이 직후부터 폭락하기 시작해 20센트에 머물렀었다. 하지만 이날 머스크의 한마디에 다시 30센트대로 진입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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