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엉망으로 추는 신민아 보더니…일침 날린 공효진
2021-04-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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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사랑스러운 춤에 유일한 반응
공효진-신민아, 오랜 우정 드러나
배우 신민아(양민아)와 공효진의 친목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29일 인스타그램에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칼군무로 맞춰 추는 백댄서들과 달리 한 박자 늦게 안무를 소화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NG 없이 촬영은 이어졌으나 결국 본인도 허탈한지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영상에 대해 '#다틀린컷'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SNS 이용자들은 춤을 다 틀렸어도 아름답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이때 공효진은 가만히 넘어가지 않았다. 그는 "뭐야. 완전 다 틀리고 있어 혼자ㅎ"라며 놀리는 듯한 댓글로 웃음을 유발했다.

신민아와 공효진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여행을 다니거나 사석에서 만나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 나란히 서는 일이 많았다. 따로 카페나 식당에서 찍힌 사진들이 온라인에 떠돌기도 한다.
신민아는 영화 '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 작품에는 남자친구 김우빈도 함께 출연을 놓고 고심 중이라고 전해져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