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을 '이상형'으로 꼽은 조보아, 자꾸 눈 피하는 조인성 (영상)

2021-04-30 08:38

add remove print link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조인성 꼽았던 조보아
조인성과 조보아 커플 케미에 눈길 쏠려

이하 tvN '어쩌다 사장'
이하 tvN '어쩌다 사장'

배우 조인성과 조보아 케미에 눈길이 쏠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는 배우 조보아가 슈퍼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다.

하루 장사를 마친 조인성, 조보아, 차태현은 함께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다. 차태현은 조인성 팬이라는 조보아에게 "어디 앉는 게 좋냐. 인성이랑 마주 보는 게 좋냐 옆에 앉는 게 좋냐"고 물었다.

조인성의 옆자리에 앉은 조보아는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꼽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1박 2일'에 출연했을 때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그때 뽑았다. 팬이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그 멤버들 중에서 그래도 1등 해야지"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조보아는 "제가 팬이긴한데 무슨 작품이 너무 좋아서 빠졌고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멋있으시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옆에 있던 조인성은 조보아 눈을 피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인성은 "사회 생활하면서 팬이라고 하는 건 '안녕하세요'랑 똑같은 느낌"이라고 수습했다.

조보아는 "같이 작품해보고 싶은 남자 배우 있냐고 물어보면 항상 조인성 선배님이라고 말씀드렸었다"며 조인성을 바라봤다. 조인성은 쑥스러운 듯 바닥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조인성은 조보아에게 패딩을 덮어주며 로맨스 영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제발 작품에서 만나달라", "둘이 멜로 드라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댓글창
네이버TV 댓글창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