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립니다”… 장성규가 SNS에 올린 예상치 못한 '사진 한 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예상 못 한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30일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책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책 한 권을 보여주며 "'워크맨' 출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짧게나마 다양한 직업을 겪으면서 더욱 견고해지던 확신이 있다"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걸 느낀다"고 프로그램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각자 분야에서 오늘도 자신을 비롯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치열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존경을 보낸다. 감히 부탁드리니 행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천사"라고 덧붙여 해당 게시글이 '워크맨'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는 목적이라는 것을 전했다.

앞서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장성규가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웹 예능 '워크맨' 단행본을 지난달 26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워크맨' 단행본은 그간 장성규가 동명의 웹 예능에서 겪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면서 경험한 에피소드와 소감을 담았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장성규가 에버랜드, 연예인 매니저, PC방, 수산물 시장, 국회 보좌진 등을 찾아 일하는 모습을 B급 감성 만화로 풀어내 영상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고용 계약서와 각종 직업 세계들을 비롯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관련 기초 법률 지식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