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에 빠진 새끼 고양이 발견한 소방관, 구조 후 오열했다 (영상)
2021-05-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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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구멍에 빠진 새끼고양이 구조한 소방관
안도의 눈물 흘리는 영상 퍼지며 화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한 소방관의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나 2일(현지 시각) 인디아 투데이는 '새끼 고양이를 구한 소방관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널리 퍼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을 보도했다.

28초의 클립 영상은 트위터 'Madeyousmile' 계정을 통해 전파됐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 게재된 지 3시간 만에 약 2천만 번 이상 조회됐다.
Italian firefighter saves small kitten and then cries his heart out ❤️ pic.twitter.com/iE6Y0GazIx
— Madeyousmile (@Thund3rB0lt) May 2, 2021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탈리아의 한 소방관이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고양이는 실수로 도로 구멍에 빠지게 됐다. 소방관은 새끼 고양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즉시 손을 넣어 녀석을 구조했다.

구조에 성공한 소방관은 고양이를 손바닥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놓았다. 이후 그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동료들은 눈물을 흘리는 소방관을 껴안고 위로했다.



해당 영상은 355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작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영웅", "나도 눈물 난다", "고양이와 눈인사를 맞추는 게 감동적이다", "너무 다정하다", "진정한 구조대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