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불금 딱 질색이라는 곽동연, 많은 이들이 공감할 현실적 '조언' 남겼다 (글)

2021-05-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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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컬러링북, 레고, 퍼즐 이런 거 사서 하지 말아라”
불금에 신세 망칠까 봐 절대 집 밖으로 안 나간다는 곽동연

배우 곽동연(25)이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불금엔 여전히 밖에 나가지 않고 있다"며 자취 생활 근황을 밝혔다.

배우 곽동연 / 뉴스1
배우 곽동연 / 뉴스1

그는 "새벽 촬영을 하러 강남 클럽 앞을 지나갈 때 보면 줄이 길게 서있더라 정말 끔찍하게, 깜짝 놀랐다. 그런 풍경을 보면서 사람 많은 곳, 특히 유흥 거리 근처에도 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취 생활을 하다 보니 혼자 있는 걸 즐기고 익숙하게 생각한다"며 "자취 초보생들에게 괜히 취미로 컬러링북, 레고, 퍼즐 이런 거 사서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취 선배로서 조언을 남겼다.

또 "이거 해봤자 나중 되면 집에 놔둘 데 없지, 돈 아깝다. 그거 며칠 못 간다. 그러니까 하루빨리 나의 잉여 생활을 받아들이고 넷플릭스를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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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앞서 곽동연은 고등학교 시절이던 지난 2014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자취방 창문 옆에 구토해 놓은 것을 보며 "클럽을 다 없애야 한다"며 분노한 적 있다.

또 그는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금요일에 웬만하면 무조건 집에 있는다. 사람 많은데 왜 가는지 모르겠다. 홍대, 이태원 이런 데 가면 너무 정신이 없다. 사건·사고가 가득한 냄새가 나고, 괜히 엮여서 신세 망칠까 봐 무섭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BC '라디오 스타'
MBC '라디오 스타'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