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 참았다”…용준형 탈퇴 후 첫 컴백한 '하이라이트', 단톡방 공개됐다 (사진)
2021-05-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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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이 어제(3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방
팬들 반응에 울컥한 이기광 위로하는 멤버들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으로 컴백한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멤버들과의 현실 대화를 공개했다.
양요섭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 무해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단체 카톡 방으로 사적인 대화가 담겨 있다.

이기광은 "이제야 노래를 다시 듣는데 참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 댓글 중에 '고마워요 나의 청춘' 이거 보고 진짜 울 뻔.. 울면 내일 못난이 되니 꾹 참았다"고 여린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막내인 손동운은 "오구구 우리 광이형"이라며 형을 위로해 훈훈함을 안겼다.

같은 날 양요섭은 "그리고 또 한 사람"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기광이 한잔했네.."라고 이기광을 놀리는 듯한 윤두준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용준형이 팀을 탈퇴하면서 4인조로 개편된 후 첫 컴백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17년 10월 발매한 '셀레브레이트'(CELEBRATE) 이후 3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