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 얼짱 홍영기, 10년 만에 '이 남자' 만나 펑펑 울었다 (영상)

2021-05-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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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얼짱 홍영기가 보자마자 눈물 왈칵 쏟은 주인공
'얼짱시대' MC였던 김태현과 10년 만에 재회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얼짱시대' MC였던 김태현과 10년 만에 만났다.

지난 4일 공개된 '얼짱사람친구'에서는 '얼짱시대' 시즌1부터 시즌6의 진행을 맡았던 개그맨 김태현이 홍영기의 깜짝 파트너로 등장했다.

이하 '얼짱TV' 유튜브
이하 '얼짱TV' 유튜브

이날 두 사람은 커튼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그리고 잠시 후 눈앞을 가로막고 있던 커튼이 올라가고 개그맨 김태현의 모습이 등장하자 홍영기는 입가에 미소를 띠는 듯했으나 이내 눈물을 왈칵 쏟았다.

홍영기는 "어린 영기를 떠오르게 하는 사람이라 되게 슬펐다"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현은 "미묘한 감정들이 반갑기도 하고 정말 막냇동생 같은 친구라 잘 자랐구나 뿌듯하기도 했다"고 홍영기와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한 얼짱 출신 방송인이다. 2014년 3살 연하의 남편 이세용과 결혼 소식을 알렸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를 운영 중이다.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김태현은 ‘얼짱시대’ 시즌1부터 시즌6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 1월 MBC '스친송' MC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나 현재는 SM C&C 소속이며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유튜브, 얼짱TV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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