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길에서 우연히 만난 연예인과 로또 바꿨는데 당첨됐습니다”

2021-05-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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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로또왕' 촬영 중 실제로 벌어진 일
우연히 만난 배우 이이경과 로또 바꾼 스태프 커플

한 시민이 배우 이이경과 바꾼 로또가 3등에 당첨됐다.

이하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이하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지난 6일 유튜브 '로또왕' 9회에서는 로또 추첨 방송에 황금손으로 선정된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방송 전 시민들을 만나 즉석에서 뽑기 추첨을 해 시민들에게 로또를 나눠줬다.

그러던 중 이이경은 영화 '히트맨'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 커플을 만났다. 이이경은 스태프 커플에게 로또를 샀냐고 물었고, 커플은 마침 이번 회차 로또가 있다고 답했다. 이이경은 "인생을 걸고 한 번 바꿔보겠냐"고 제안했고, 커플은 수락했다.

이후 이이경은 로또 추첨 방송에 들어갔고, '로또왕' 스태프들은 시민들에게 나눠준 로또 번호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이경과 로또를 바꾼 스태프 커플이 3등에 당첨된 것이다. 방송을 마치고 소식을 접한 이이경은 "괜히 바꿨다"면서 "드디어 우리 '로또왕'에서 3등이 나왔다"고 말했다.

로또왕 측은 다음 주 스태프 커플과 만남을 예고했다.

해당 장면 2분 16초, 13분 5초 / 유튜브, 달라 스튜디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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