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와 '4년 열애 마침표' 찍은 정진운, 바로 움직였다 (사진)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 연인과의 결별의 아픔을 딛고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7일 정진운의 한층 성숙해진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은 화이트 니트와 청바지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숨길 수 없는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콘셉트의 사진에서는 블랙의 터틀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지난 4년간 열애한 경리와의 이별 소식을 알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한 것으로 이목을 모았다.

지난해 전역한 정진운은 복무 중인 2019년 11월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방송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지난 4일 양측 소속사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진운은 이별의 아픔을 뒤로 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것은 물론, 최근 영화 ‘나만 보이니’와 ‘오! 마이 고스트’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모든 촬영을 마쳐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