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랑 같이…” 즐거운 일 많던 태연, 또 축하받을 일 생겼다

2021-05-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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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제로 영상
2017년부터 키웠던 반려견 제로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반려견 제로와 광고를 찍었다.

지난 6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제로 너무 잘 나왔네"라는 글과 함께 반려가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브에' 광고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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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에'는 '러브(LOVE)'와 '리브(LIVE)'를 합친 이름으로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제작하고 있다.

태연은 지난 2017년부터 반려견 제로를 키워왔다. 지난해 8월 태연은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에 "2017년 내가 가장 힘들 때 나에게 와 줬던 우리 제로. 내 몸 하나 관리하고 컨트롤하기 힘들던 그때 저에게 제로는 아주 소중한 책임감이라는 감정을 선물해 줬다"며 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덕분에 지금까지 이렇게 잘 버티고 하루하루 살아왔다. 가끔 제로가 뭘 원하는지, 편안하긴 한지, 불편하진 않은지 고민에 빠지곤 한다"며 "제로가 적어도 나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가장 행복하고 만족스러웠으면 좋겠으니까"라고 말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