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웰,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재가장애인 일상행복누리사업 실시

2021-05-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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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효도밥상”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 8일 포스코 복지담당 업체인 포스웰(이사장 이재열)과 함께 재가장애인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 일상행복누리사업을 진행했다.

일상행복누리사업이란 재가고객으로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 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가정 내 활동을 통해 자기 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를 보충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포스웰 복지센터 대식당에서 포스코-포스웰 패밀리봉사단과 함께 청소년 재가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도밥상 삼계탕 만들기,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에게 편지쓰기, 대식당 근처 산책 활동을 했다.

처음 생 닭을 만져보는 장애인들은 낯설어 했지만 봉사단과 함께 아울러서 삼계탕 재료를 넣고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삼계탕을 끓이는 동안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에게 정성스러운 편지 작성과, 대식당 근처 산책을 하기도 했다.

포스코-포스웰, 포스코-엠텍 패밀리봉사단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요리체험활동은 처음이지만, 앞으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실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하기에는 한정적인 부분이 많다. 그런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일상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웰(이사장 이재열)은 포스코 그룹의 복리후생을 전담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광양지역 내 재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