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밥 말아 먹고…” 경리와 결별한 정진운, 악플에 '멋진 대응' 남겼다

2021-05-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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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리와의 결별 소식 전했던 정진운
어제(10일) 달린 인스타그램 악플에 일침 남겨

이하 정진운 인스타그램
이하 정진운 인스타그램

가수 정진운이 악플에 제대로 된 일침을 남겼다.

지난 10일 정진운은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웃는 이모지 여러 개와 포토그래퍼를 태그하며 평범한 일상을 남겼다.

대부분 누리꾼은 "미소 미남", "예쁘게 나왔다", "TV에서 보고 싶다", "귀여운 내 동생"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그런 정진운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군대까지 기다려준 4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이런 웃는 사진 올리는 건 진짜 개념 밥 말아 먹고 예의가 없는 거다"라며 악플을 남겼다.

정진운은 그런 악플러에게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안녕하냐"며 "여기는 제가 일하고 소통하는 곳이니까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면 개인적으로 얘기해달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모르는 얘기 하실 거라면 그냥 얘기하지 말라"고 멋진 대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악플과 정진운 댓글은 모두 삭제됐다.

악플과 정진운 대응
악플과 정진운 대응

앞서 경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와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지난 4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7년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SNS와 예능에서 적극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경리 인스타그램
경리 인스타그램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