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이 첫눈에 반했다는 류이서, 과거 사진 보니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사진)
2021-05-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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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시절 공개한 류이서, 앞에는 전진과 함께
11일 류이서 SNS에 올라온 영상
전진 아내 류이서가 과거 승무원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류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무원일 때 꿈을 꿨다. 저희는 출근 시간이 매일 다르기 때문에 회사에 늦을까 봐 걱정하는 게 컸나 보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심지어 꿈 내용은 준비 다 하고 나가려는데 샤워기를 잘못 틀어서 머리부터 다시 감고 준비해야 했다. 그 상황이 꿈이어서 눈을 뜨고 얼마나 감사했는지"라며 안도했다.
이어 "그런 기념으로 예전 사진첩을 보는데 1년 좀 넘은 영상이 있다. 둘 다 손을 엄청 흔드네"라며 남편 전진과 연애 시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승무원 차림의 류이서와 그를 데리러 온 전진이 담겼다. 특히 류이서의 단아하고 깔끔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이서는 "이때 공항 근처로 데리러 와줘서 따뜻한 대추차 마셨던,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감동적인 결혼식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당시 전진은 "아내를 보자마자 '드디어 내 인생의 짝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무릎을 꿇어서라도 만나야겠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류이서는 15년 동안 승무원으로 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퇴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