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는 똑똑한데…” 비난만 받던 파이, 결국 논리왕 전기가 살렸다

2021-05-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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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에서 인터폰 자른 파이
파이가 한 행동에 감탄한 전기

이하 유튜브 '진용진'
이하 유튜브 '진용진'

'머니게임'에서 파이에게 욕을 들은 전기가 오히려 파이를 옹호했다.

지난 11일 전기는 유튜브 채널에서 8번 참가자 니갸르와 함께 머니게임 방송을 리뷰했다.

영상에는 파이가 여성 멤버들과 함께 공구상자를 구입한 후 "인터폰을 다 자르자. 하나 빼고, 티 안 나겠지? 티 안 나"라며 선을 자르는 모습이 나왔다.

이하 유튜브, 논리왕 전기
이하 유튜브, 논리왕 전기

인터폰은 머니게임 출연진들이 제작진과 유일하게 연락할 수 있는 수단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비상상황에서 연락할 때 쓰인다.

해당 장면을 본 전기는 "6번 님이 진짜 전략을 잘 짜셨다. 미리 인터폰을 잘라서 우리가 트롤을 방지하게 한 거다. 이건 6번 님이 너무 똑똑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기는 "이거는 욕하실 게 아니라. 6번 님이 똑똑한 거다. 그리고 솔직히 인터폰을 자르든 말든 투표로 모든 게 결정이 나는 건데 상관이 없었다"며 파이의 행동을 옹호했다.

앞서 파이는 머니게임 5화에서 1번 참가자 공혁준의 행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자진 퇴소'를 강요했다.

공혁준이 다른 참가자와 상의 없이 거금을 들여 8일 차 이후 정보를 구매했다는 이유였다.

파이는 거친 욕설과 함께 '나도 피해자'라고 말하는 4번 참가자 논리왕전기에게 "피해자면 닥X고 계시라, (공혁준) 변호하지 말고"라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파이는 "제가 잘못했다고 느끼는 부분 정리해서 사과드리겠다"면서 "저도 사람인지라 부족한 것도 많고 모자란 거 많은 거 안다. 도가 지나친 악플과 비난은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유튜브, 논리왕 전기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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