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해체 선언한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오늘(18일) 새벽 '2시간' 동안 한 일
2021-05-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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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계약 종료 알린 걸그룹 여자친구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이라는 반응 이어져


그룹 여자친구가 소속사와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18일 공식적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사실상 해체 선언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버디(여자친구 팬덤명)와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특히나 큰 충격을 표하고 있는 이유는 소속사가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한 당일 새벽, 멤버 엄지는 브이 라이브 실시간 방송으로 두 시간 동안이나 팬들과 일상적인 소통을 나눴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2시쯤 브이 라이브를 켠 엄지는 팬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그룹 재계약, 해체와 관련된 말은 일절 없었다. 다른 날과 같은 평범한 브이 라이브였다.

해당 브이 라이브 영상 아래 댓글창에는 “아니 이건 아니잖아. 6년을 같이 달려와줬는데…”, “타 팬인데 깜짝 놀라서 왔어요…해체하지 말아 주세요”, “언니들 진짜예요…?”, “아니 너무 뜬금 해체예요…”, “오늘 만우절인 거 맞죠?”, “이거 뭐냐고 진짜 언니들 해체 4일 전에 이야기하는 게 어딨어”, “해체 찐 아니죠 그렇게 믿고 싶어요 제발” 등의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