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여자친구 유주가 계약 종료 전날 올린 사진

2021-05-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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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올린 사진
데뷔 하루 전 심정 담은 일기 올린 유주

유주 /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유주 /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그룹 '여자친구'가 계약 종료를 알린 것과 관련 멤버 유주가 올린 사진이 주목받았다.

지난 17일 유주는 위버스에 데뷔 전 작성했던 일기를 올렸다. 일기에는 "데뷔 D-1, 내일 난 뮤직뱅크에서 첫 데뷔를 한다. 오늘 1집 음원이 공개되었고, 뮤직비디오와 촬영 현장 등 많은 콘텐츠가 풀렸다. 그냥 믿자.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내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자. 그 순간에 집중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여자친구 위버스
여자친구 위버스

한편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8일 "'여자친구'와 5월 22일 계약이 종료된다.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 여자친구는 지난 6년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16일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6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FINGERTIP)' '열대야' '마고(MAGO)' 등 히트곡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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