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처음 엉덩이주사 경험한 일본여성, 의사가 바지 내리라고 하자…

2021-05-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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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해본 적 없는 일에 당황한 이 사람
“에? 무서워 뭘 당하는 거지?”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어느 일본인 멤버의 솔직한 한국 의료체험 경험담이 화제다.

이하 나카니시 치요리 인스타그램, 이하 유튜브, '프로듀스48 갤러리전용계정'
이하 나카니시 치요리 인스타그램, 이하 유튜브, '프로듀스48 갤러리전용계정'

루리웹, 더쿠, 웃긴대학, 인벤 등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엉덩이 주사 처음 맞아본 일본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프로듀스48 출연 멤버 나카니시 치요리(中西 智代梨)의 2018년 8월 9일자 쇼룸 중 일부를 유튜브 채널 '프로듀스48 갤러리전용계정'이 편집한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즉, 그는 한국에서 엉덩이 주사를 처음 맞아봤지만 팔에 놓는 주사에 비해 바늘 등 무서운 요소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좋다는 말이었다. 사진 가장 하단의 팔 주사 맞는 장면을 보면 그는 주사를 굉장히 무서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라며 “한국 주사 좋아”라고 말했다. 또 “약이 흡수되는 게 엉덩이가 빠르다고 들었다”라며 “그렇다면 일본에서도 엉덩이에 주사를 맞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을 팬들에게 공유한 자신의 심정과 이후 처방받은 내용을 그는 영상에서 말했다.

치요리의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듣고 싶다면 위 영상을 참조하자. 자막을 켜야 한다.

유튜브, 'ちよチャンネル'

한편 프로듀스48 촬영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치요리는 AKB48 멤버 활동, 개인 유튜브 활동 을 하며 활발히 지내고 있다.

치요리의 엉덩이 주사 ‘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육주사는 팔보다 엉덩이지” “팔뚝에 비해 근육이 많은데 신경이 적어서 약물 흡수가 빠르다고 들었다” “치요리 말하는 것 귀엽다” “주사는 나도 무서워” “아직도 주사 맞을 때 못 쳐다본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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