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아버지 사무실 최초 공개한 함연지, 뜻밖의 물건 발견했다
2021-05-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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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튜브 '햄연지'에 올라온 영상
고 함태호 회장 사직서 보관 중인 함영준 회장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 사무실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함연지가 함영준 회장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연지는 함영준 회장을 만나기 위해 직접 오뚜기 사옥을 방문했다. 함영준 회장이 퇴근할 준비를 하는 동안 함연지는 사무실 구경을 시작했다.

함연지는 30년째 쓰고 있는 지우개부터 달력에 걸려있는 함연지 남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배지를 공개했다. 이어 자신이 13살 때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며 직접 그렸던 그림과 편지를 보며 폭소했다.


또 사무실 한 쪽에는 고(故) 함태호 회장의 사직서가 액자에 보관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는 "이걸 여기 왜 뒀냐"고 물었고, 함영준 회장은 고 함태호 회장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려고 사직서를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연준 회장은 “할아버지는 항상 회사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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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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