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네...' 손흥민 동료 아내가 올린 영상, 결국 소문이 사실화되고 있다

2021-05-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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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 끝난 직후 주목받은 장면
토트넘 케인 이적설 제기돼...손흥민·알리와 포옹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 아내가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4-2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7위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했다.

이날 토트넘의 'DESK' 라인 중 팀에 남은 3명인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이 선보인 행동은 팬들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경기장에 선 채 서로를 끌어안고 마치 작별을 앞둔 사람처럼 행동했다. 손흥민과 델레 알리가 해리 케인의 품에 안겼고, 케인이 이를 위로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SNS를 통해 슬프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sport diller

최근 해리 케인은 이적설이 연달아 제기되고 있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케인의 아내인 케이티 굿랜드 역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겼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세 사람이 포옹하는 영상을 올리며 손을 흔들고 있거나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케인의 마지막 인사와 같은 의미로 추측되고 있다. 세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토트넘 홋스퍼가 이날 진출을 확정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오는 8월 19일,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해리 케인 아내 케이티 굿랜드 인스타그램
해리 케인 아내 케이티 굿랜드 인스타그램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