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부캐 무한상사 '유 부장'으로 돌아온다

'무한도전-무한상사' 10주년을 맞아 유재석이 부캐 유 부장으로 돌아온다.

연예 매체 OSEN은 27일 "유재석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무한상사 특집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지난 20일 무한상사 10주년에 맞춰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무한도전'의 코너였던 무한상사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상의 회사인 무한상사의 직원 역할을 맡는 상황극이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촬영 당시 부캐였던 유 부장으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깐깐한 상사인 유 부장 역으로 등장해 기존 예능에서 보여주던 따뜻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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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활한 무한상사에서 유재석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유 부장의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도됐다.

이번 특집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놀면 뭐하니?'에 다시 얼굴을 비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과거 무한상사에서 능력은 없지만 아부에 능한 박 차장 역할을 맡았다.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에서도 여러 번 얼굴을 비춰 출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 무한상사 특집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은 정 과장 역 정준하의 출연 여부도 관심거리다. 정 과장 역할로 여러 장면을 만든 정준하의 출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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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무한도전'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고 있다.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도 무한상사 특집을 통해 다시 얼굴을 비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놀면 뭐하니?' 무한상사 특집은 29일 오후 6시 25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