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독해진 '펜.하3' 천서진·심수련…그런데 오윤희 표정이 심상치 않다 (영상)

'펜트하우스3' 김소연, 이지아, 유진의 캐릭터가 예고됐다.

28일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네이버 공식 채널에는 '유진×김소연×이지아, 3人 3色 캐릭터 영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천서진(이하 김소연 분), 심수련(이하 이지아 분), 오윤희(이하 유진 분)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렬한 붉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한 천서진은 "날 가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네까짓것들이 뭔데? 나 천서진이야"라며 또 다른 복수를 꿈꾸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하얀색 셔츠를 입고 팔짱을 낀 채 나타난 심수련은 "이번엔 숨통을 끊어놓고 말겠어. 얼마든지 상대해 줄게"라는 대사를 했다.

분노가 가득한 두 사람과 달리 파란색 정장을 입은 채 차분하게 등장한 오윤희는 "내가 꼭 찾을 거야. 헤라팰스에 피바람이 불게 되더라도"라는 대사를 해 그가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펜트하우스2'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을 만나러 온 로건리(박은석 분)가 차량 테러를 당해 숨진 듯한 엔딩이 펼쳐져 '시즌3'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 바 있다.

'펜트하우스3'는 6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