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한 사람, 6월에 받을 수 있는 혜택 알려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호텔 뷔페 이용과 영화 관람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상영관협회는 1일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멀티플렉스 3사가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독려 캠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함께 이겨내요!'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사람은 전자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면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지에서 동반 1명까지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극장별로 책정된 할인가는 5000~6000원이다. 메가박스의 경우 팝콘과 탄산음료를 각각 2000원, 10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추가했다.

고급 호텔 역시 혜택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은 지난 5월 중순 백신 접종자와 일행에게 호텔 뷔페 가격을 절반 할인해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평일 점심만 해당되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을 받을 경우 성인 기준 9만 5000원인 힐튼 호텔 뷔페를 4만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모두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