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일)의 추천주는 나이스정보통신·S-Oil

2021-06-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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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후 개장된 뉴욕증시 혼조 마감

메모리얼 데이(미국 현충일) 연휴 후 개장된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5.86p(0.13%) 오른 3만4575.31로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7p(0.05%) 하락한 4,202.04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26p(0.09%) 떨어진 1만3736.48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지수는 장중 4230선을 넘으며 신고점을 넘봤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보합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애플과 아마존이 소폭 하락한 반면, 알파벳과 페이스북은 상승 마감했다. 쿠팡도 1% 넘게 오르며 41달러를 넘어섰다.

2일 유안타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을 찍었다.

오프라인 부가통신(VAN) 사업 국내 1위 업체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매출 비중이 올라왔으나, 백신 보급이 확대되고 있고 소비심리도 좋아지고 있어 VAN부문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온라인 시장 고성장으로 PG업체들의 실적 및 주가흐름 좋았던 만큼, 지금부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VAN 매출 비중이 높은 결제업체에 주목할 시기라고 짚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정유업체 S-Oil을 꼽았다.

유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이익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670% 증가한 629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수요 중심의 업황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주가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나이스정보통신

- 오프라인 VAN 사업 국내 1등 업체

- VAN 부문 실적 좋아질 것으로 판단

▲ S-Oil

- 1Q21 영업이익 6292억원(+670% QoQ)

- 하반기 정제마진 상승으로 실적 반등 예상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