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삼성전자 이재용·3위 넥슨 김정주 꺾은 '2021년 국내 부자 순위' 1위는…

2021-06-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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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
2위 이재용, 3위 김정주 꺾고 1위에 오른 부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연합뉴스
김정주 NXC 대표 / NXC 제공
김정주 NXC 대표 / NXC 제공

'2021년 대한민국 부자 순위'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2021년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2위 삼성전자 이재용, 3위 넥슨 김정주 등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 뉴스 1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 뉴스 1

서 회장은 자산이 125억 달러(약 13조 9190억 원)로 2위 이재용 124억 달러(약 13조 8070억 원), 3위 김정주 109억 달러(약 12조 990억 원)와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포브스
포브스

이외에도 4위에는 카카오 김범수, 5위에는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6위에는 삼성 홍라희 여사, 7위에는 쿠팡 김범석 등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순위는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공익재단 이사장이 국내 부자 순위 상위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 뉴스 1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 뉴스 1

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현 하이브(HYBE) 수장 방시혁이 16위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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