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을 갔는데…” BTS 슈가 인성,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2021-06-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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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하던 인도 청년, 아르바이트하다 방탄소년단과 만나
슈가가 적은 배려 넘치는 메시지에 감동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에 대한 미담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현지 시각) 인도의 라디오 방송사 클럽 FM은 인도 케렐라 출신의 한 남성이 한국에서 일할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음식을 배달했던 일화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배달원으로 일할 때 방탄소년단의 정국, RM, 진, 슈가를 직접 본 적이 있다"고 입을 연 이 남성은 "네 명의 성품이 모두 훌륭했다. 수백만 명의 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 느끼지 못하게 행동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슈가가 '비가 오니 배달이 늦어져도 상관없어요. 조심히 오세요'라는 배달 요청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정말 배려심이 멋지지 않느냐"고 말했다.

슈가는 과거 한 방송에서 연습생 시절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고를 당해 어깨를 크게 다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슈가는 오랜 시간 어깨 부상으로 고생하다 지난 해 11월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고 재활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신곡 '버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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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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