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학생들 주목…삼성전자, 역대급 가성비 '노트북' 출시한다 (가격+기능)

2021-06-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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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저가형 노트북
30만 원대 노트북 '갤럭시북 고', 국내 출시는 아직…

페이스북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30만 원대 저가형 노트북을 선보였다.

갤럭시북 고 노트북 /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갤럭시북 고 노트북 /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뉴스룸을 통해 신제품 '갤럭시북 고'와 '갤럭시북 고 5G' 등 신형 노트북 2종을 공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북 프로 360', '갤럭시 북' 3종을 출시한 가운데 보급형 2종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갤럭시 북 라인을 확대했다.

갤럭시 북 3종이 인텔 칩을 탑재한 것과 달리 '갤럭시 북 고'는 퀄컴 칩을 탑재하고 가격을 낮췄으며, 14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와이파이5, 돌비 애트모스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갤럭시 기기와의 연동도 강화됐다. 노트북으로 전화하고 문자를 보낼 수 있고, 노트북에 저장된 데이터를 옮기는 스마트 스위치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해 집 안의 조명을 끄고 온도를 바꾸거나 가전을 제어한다. 갤럭시 기기 간 파일·사진 등을 자유롭게 옮기는 퀵 셰어 기능도 쓸 수 있다.

가격은 349달러(약 38만 7000원)로 이달부터 일부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도 예정됐으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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