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에서 '촛불 하나' 부르던 외국인, 새 근황 알려졌다 (영상)
2021-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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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버스킹 외국인'으로 유명한 안코드
웹예능 '지구에서 반쪽찾기' 출연 눈길
교대역 환승로 벤치에서 god의 '촛불 하나'를 열창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외국인 가수 안코드(Aancod)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코드는 지난 3월 론칭한 유튜브 웹 예능 '지구에서 반쪽찾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에서 반쪽찾기'는 한 명의 여성 출연자가 하루 동안 같은 장소에서 인종, 국적부터 직업, 취미까지 각양 각색인 세 명의 상대를 연달아 만나 소개팅을 한다는 콘셉의 '다국적 소개팅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코드는 프로그램에 상대 남성으로 출연해 여성 출연자와 소개팅을 했다. 소개팅 자리에서 안코드는 음악, 연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만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아 주목을 받았다.

앞서 안코드는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비정상회담',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서 활약했다. 또 지난해에는 JTBC '77억의 사랑', MBC DRAMA '어서와 여기는 처음이지'에도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안코드는 지난 1월 소속사 누플레이와 계약을 체결해 공식적인 음악인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