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여배우가 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사진)

2021-06-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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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시즌2' 출연 확정한 배우
박민하, 제43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서 은메달

박민하-박찬민 아나운서 / 이하 박민하 인스타그램
박민하-박찬민 아나운서 / 이하 박민하 인스타그램

박찬민 아나운서 딸이자 배우인 박민하가 사격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박민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항에서 열린 제43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제가 세웠던 신기록을 깨고 1등 언니와 0.7점 차이로 은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주 시합의 아쉬움을 기쁜 맘으로 달랠 수 있었어요. 신기록을 세웠으니까...조금씩 조금씩 더 열심히 다음 대회를 위해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민하는 남상현 사격 코치, 배성덕 감독에게 "덕분에 점수가 많이 올랐다.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달과 상장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박민하의 모습이 담겼다. 남다른 미모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딸인 박민하는 2011년 아역 배우로 데뷔, 본업인 배우 활동을 비롯해 사격선수, 유튜버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영화 '공조' 스틸컷 / CJ E&M
영화 '공조' 스틸컷 / CJ E&M

최근 그는 영화 '공조 시즌2: 인터내셔날'에 캐스팅돼 배우 현빈, 유해진, 윤아와 함께 촬영에 한창이다.

이하 박민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 포항에서 열린 제가 작년에 1등했던 충무기 전국중고등사격 대회(제 43회)에서 제가세웠던 대회 신기록을 깨고 조금은 아쉽지만 1등언니와 0.7점차이로 2등을 했어요~

그렇지만 지난주 시합의 아쉬움을 기쁜맘으로 달랠 수 있었어요~~또 신기록을 세웠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더 열심히 다음 대회를 위해 달려볼게요~~^^

항상 저한테 최선을 다해주시는 남상현 코치님 감사합니다~

시합 한 달여쯤 전에 사격복 문제로 올해 시합을 포기하려 했는데 한걸음에 달려와 시합나갈 수 있게 수선해가며 사격복 맞춰주신 배성덕 감독님~덕분에 점수가 많이 올랐어요 사격복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베가#배성덕감독님#강남사격장#남상현코치님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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