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옷을…” 명품 '톰브라운' 측이 조세호에게 직접 연락해 부탁한 말
2021-06-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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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출연한 조세호
“'톰브라운' 측에서 연락이 왔다”
개그맨 조세호가 '톰 브라운'과 관련된 일화를 꺼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는 배우 봉태규와 조세호가 출연해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에 대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이날 봉태규는 톰 브라운 브랜드의 의상 협찬을 받는다며 제품을 완판시켜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규현은 "조세호도 이 브랜드를 많이 입지 않았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진짜 많이 입었다. 개그맨 중에서도 톰 브라운을 완벽하게 입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시도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입다가 다른 브랜드가 좋아서 입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그쪽(톰 브라운)에서 연락이 왔다. '왜 우리 옷 안 입냐', '자주 입으시는 모습 봤는데 왜 안 입냐. 한 번 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라면서 "지금은 톰 브라운도 입고 다른 브랜드도 입으면서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세호는 '인간 톰 브라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당 브랜드 옷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이에 누리꾼들은 "브랜드(톰 브라운)에서 제재 들어오는 거 아니냐"며 농담 섞인 장난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