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맞힌다” LCK 해설자 모두가 '플레이오프 간다'는 5개 팀 (영상)
2021-06-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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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자 4인, LCK 서머 상위권 팀 꼽아
'상위 5개 팀' 모든 해설자 의견 일치
LCK 해설자 4인이 모두 '플레이오프 간다'는 팀으로 담원, 젠지, 한화생명, T1, 농심을 꼽았다.
지난 8일, LCK 공식 유튜브에는 '2021 LCK 서머 스플릿 롤분토론 3부'가 업로드됐다. '롤분토론'은 LCK 시즌 시작 전, LCK 해설자 김동준, 이현우, 강승현, 하광석이 LCK 프리뷰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3부에서는 해설자들의 팀별 능력치 평가, 플레이오프 예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토크 주제로 '2021 서머 플레이오프 예상'이 공개되자 이현우는 "이건 저희가 웬만큼은 맞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LCK 플레이오프에는 총 10개 팀 중 6개 팀이 진출한다. 수학적으로도 높은 확률임은 분명하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나머지 한 팀을 묻는 질문엔 김동준, 강승현은 지난 시즌 후반 저력을 뽐냈던 리브 샌드박스를 지목했다. 이현우와 하광석은 '씨맥' 감독이 돌아온 DRX를 지목했다.
안타깝게도 kt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 프레딧 브리온은 해설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현우는 해당 팀들에 대해 "가능성은 있다. 모든 팀 간의 격차가 크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1 LCK 서머는 9일, 리브 샌드박스와 프레딧 브리온의 개막전과 함께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팀이 정해지는 만큼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