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구장창 뒷모습만 보이던 박지성 딸, 최초로 '얼굴 공개' 됐다 (영상)

2021-06-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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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민지가 직접 업로드한 영상
아빠에게 애교 부리는 귀여운 모습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아이 얼굴이 SNS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하 김민지 인스타그램
이하 김민지 인스타그램

지난달 25일 전 축구선수 박지성 아내 김민지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영상이 떴다.

부부의 첫째 딸 연우의 17개월 때 모습이다. 지금 아이는 7살이다.

김민지는 "스위스에서 지낼 때의 연우"라며 "한 천번쯤 본 영상이다. 비디오 테이프였음 진작에 다 늘어났을 거다. 오늘따라 훌쩍 커보이는 우리 첫째의 애기 때 모습이 그리워 올려본다"라고 말했다.

영상 속 연우는 소파 팔걸이에 앉아있다. 아이는 "아빠, 아빠!"를 연신 외치더니 박지성이 "앉아?"라고 묻자 "응!"이라고 답했다. 아빠가 자신의 옆에 앉자 소파 등받이를 가리키더니 "여기 앉아?"라는 질문에 다시 "응!"이라며 활짝 웃었다. 너무나도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이다.

그간 박지성 부부는 아이들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MBC 예능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 출연했을 때도 딸과 아들은 뒷모습만 살짝 나왔다. 김민지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사진이 게시돼도 얼굴은 가려졌다.

결국 이번 영상에서 아이 얼굴이 처음 드러난 셈이다. 딸은 누가 봐도 박지성 딸이라고 알 수 있을 만큼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다.

현재 박지성 가족은 영국 런던의 한 시골 마을 오두막을 빌려 여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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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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