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3개월 만에… '나혼산' 복귀한 전현무, 모습이 특이합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으로 완전 복귀한다.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 측은 10일 한옥에서 생활 중인 전현무의 '무지개(무지개회원, 나혼산 출연진 애칭) 라이브' 장면 일부를 공개했다.

앞서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원년 멤버이자 '전 회장'으로 불리며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끄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함께 '나 혼자 산다'를 이끌었던 모델 한혜진과 공개 열애 후 이별,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전현무의 복귀는 약 2년 3개월 만이다.

공개된 장면에서 전현무는 오랜만에 '무지개 라이브'를 공개하면서 예전에 살던 집과는 다른 곳에서 눈을 뜬다. 그곳은 바로 '한옥'이다.

최근 진행된 '나혼산' 녹화에서 전현무는 한옥에서 장기 투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런 맛에 사는구나"라며 "한옥의 신선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밝혔다.

그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워커홀릭'으로 불렸던 전현무가 대청마루에서 가만히 멍 때리고 윌슨('나혼산' 마스코트 인형)의 무릎을 벤 채 낮잠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녹화에서 전현무는 전날 우연히 발견한 '달팽이'에게 푹 빠진 사연도 밝혔다. 그는 달팽이 입양 욕심을 드러내며 직접 이름을 지어주면서 애정을 쏟았다.

한옥과 달팽이의 매력에 푹 빠진 '사십춘기' 전현무 자세한 복귀 모습은 11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