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길거리에 '스키니진' 입는 사람 있나요?” (토론)
2021-06-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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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기본 아이템 스키니진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행 의견 나뉘어
타이트한 핏으로 몸매 라인을 잘 보여주는 '스키니진'과 요즘 트렌드인 통바지 '와이드 팬츠' 사이에서 재밌는 대결이 펼쳐졌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스키니진에 대한 유행을 묻는 질문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스키니진'을 언급하면서 "일단 내 주위엔 요즘 스키니진 입는 여자 없다"며 "다들 통 큰 바지를 입고 다닌다"고 요즘은 와이드 팬츠가 유행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먼저 와이드팬츠가 유행이라고 하는 쪽은 "내 주위에도 스키니진 입는 사람 별로 없다", "스키니는 한 번도 못 봤다", "많진 않은데 가끔 본다", "나도 와이드 바지 한번 입고 스키니 못 입겠더라. 이후로 스키니진 절대 안 입는다"고 말했다.





반대의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스키니진이 몸에 잘 맞고 훨씬 편하다며 "난 스키니진이 더 좋다", "나 포함 내 친구들은 와이드팬츠와 섞어 입는다", "스키니진은 기본 아이템이라 유행이 아니다", "난 와이드 팬츠 입으면 다리 이상하게 짧아 보여서 스키니진만 입는다" 등 스키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옷은 입고 싶은 사람 마음이다. 너무 유행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