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나 어린 여자와 성관계, 너무 흥분해 모텔 들어가자마자 사망한 남자

2021-06-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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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만난 20살 연하 여성과 모텔 들어간 남자
바지 벗은 채 쓰러진 남성...바닥에서 콘돔 발견돼

모텔에 간 남성이 급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20살이나 어린 여성과 성관계한다는 사실에 몹시 흥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화려한 유혹'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화려한 유혹'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이 사건을 지난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에 있는 한 모텔에서 45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오후 파티에서 만난 20살 연하 여성과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 그러나 모텔에 입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은 밖으로 뛰어나와 택시를 타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인기척이 없자 모텔 직원은 남성이 들어간 방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결국 직원은 직접 방으로 찾아갔고 충격적인 장면을 발견했다.

남성은 모텔 안에서 바지가 벗겨진 채 쓰러져 있었다. 바닥에는 사용하지 않은 콘돔이 떨어져 있었다. 당시 콘돔 포장이 뜯어진 것으로 보아 여성과 성관계 직전에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셔터스톡

모텔 직원은 구급차를 불러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의 사인을 심장 마비로 파악했다. 외상 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남성이 성관계를 시도하다 몹시 흥분해 이른바 '복상사'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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