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컴퓨터에 쫙 깔릴 '윈도우 11' 영상이 유출됐습니다. 그 모습이...”
2021-06-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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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전 구동 영상 유출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운영체제 오는 24일 정식 공개 예정

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의 구동 영상이 유출됐다.
16일(한국시각) 매체 '더 버지'의 톰 워렌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 체제 '윈도우 11'의 스크린샷과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윈도우 11의 빌드 버전이 유출되면서 실제 구동 영상까지도 볼 수 있게 됐다.
here's a first look at Windows 11. There's a new Start menu, rounded corners, a new startup sound, and more https://t.co/VDS08QPsl5 pic.twitter.com/OkCyX3TtmI
— Tom Warren (@tomwarren) June 15, 2021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윈도우 11'의 특징은 작업표시줄의 모습이다. 기존 '윈도우 10'에서 좌측에 정렬돼 있던 아이콘이 중앙으로 옮겨갔다. 또 모서리가 각진 형태였던 모든 창의 모습이 기본적으로 굴곡진 '라운드' 형태로 바꼈다.
또 전체화면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댈 경우 창 크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 각종 뉴스 및 SNS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젯 기능 등이 현재까지 확인됐다. 시작메뉴 역시 윈도우 10의 복잡한 라이브 타일을 없애고 단순한 아이콘 형식으로 변화했다.
This is Windows 11. Screenshots of Microsoft's next operating system have leaked online today, showing off the new Start menu, Start button, and more. Details here: https://t.co/VDS08QPsl5 pic.twitter.com/9hGuKfDr1h
— Tom Warren (@tomwarren) June 15, 2021
아직 '윈도우 11'의 정식 공개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디자인 자체에 큰 변화는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정식 발표는 미국 동부표준시 기준 오는 24일 11시에 열리는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this is the new Windows 11 startup sound pic.twitter.com/UQZNFBtAxa
— Tom Warren (@tomwarren) June 1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