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없이는 못 산다” 외질혜와 이혼 중인 철구, 벌써 새로운 인연 언급했다
2021-06-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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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만에 아프리카TV 방송 켠 철구
철구 “저는 진짜 여자 없이는 못 산다”

BJ 철구가 아프리카TV 방송에서 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구는 지난 15일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23일 외질혜와 이혼 발표 방송 이후 약 한 달만의 방송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외질혜와의 합의 이혼 서류 제출을 마쳤다고 알렸다.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최소 1달~3달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딸 연지 양육권을 갖고 재산 분할은 5:5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 도중 매니저 상맘이를 부른 철구는 "상맘이가 외질혜가 그걸(추천) 해준 건 맞는데, 배신자다 프락치다 하는데 그런 게 1도 없다"며 "상맘이한테 나랑 같이 할 거면 그 분(외질혜)이랑 연락을 아예 끊어야한다고 말을 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매니저에게 "이제 그 분이랑 연락을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나도 이제 여자가 생길 수도 있다"며 "딱 말씀드리겠다. 저는 진짜 여자 없이는 못 산다"고 말했다.

또 철구는 "당연히 연지를 좋아하고 연지에게 모든 걸 다 해줄 건데, 저는 여자 없이는 못 산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철구는 "(외질혜와) 이제 남남이기 때문에 1도 신경을 안 쓸 거다. 솔직히 저는 족쇄가 풀린 기분이다"라고 이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 날 외질혜는 인스타그램에 "한 번도 스스로 살아온 적 없는 삶을 살았기에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라며 "(철구가) 앞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하려고 한다"는 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