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아저씨랑 룸으로…” 한예슬 저격하는 가세연,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로세로연구소' 멤버인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

김용호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슈퍼모델 한예슬, 데뷔 첫 날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김용호는 지난 영상에서 한예슬이 룸살롱 출신이라고 주장한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한예슬이 슈퍼모델 수상을 한 날 호텔에서 뒤풀이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한예슬과 뒤풀이를 했다. 7명 정도가 정확하게 있었고, 근데 술을 먹고 너무 당연하게 관행처럼 한 남성과 방으로 올라갔다"라며 "다음 날 내려와서 직원이랑 만난 남성 입에서 '끝내주더라' (라고 했다) 설마설마했는데 그 남성이 다음 날 남자 직원들을 상대로 자랑처럼 그냥 완전 무슨 무용담을 (이야기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남성은 완전히 뚱뚱하게 배가 나온 아저씨다. 자기들끼리 짠 것 같다. 짜고서 당연히 둘이 벌떡 일어나서 없어졌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용호는 또 한예슬이 클럽 버닝썬에 한 번밖에 안 갔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과거 이태원에서 단속 의경으로 근무했다는 제보자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직업 특성상 수많은 연예인이 클럽에서 노는 문화를 접하지만, 그중 가장 문란하게 노는 건 한예슬이다. 그녀는 우리 클럽에 자주 오는데 꼭 남자 모델들과 함께 온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한예슬이 클럽 '무인'에 방문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글도 공개됐다. 남자친구가 무인에서 웨이터 생활을 했다는 제보자에 따르면 "그때 당시 한예슬 씨 버닝썬 이후 가는 애프터 클럽 무인에 자주 출몰했다. 옆에는 이XX이라는 제비 생활 오래 한 남자와 같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무인과 버닝썬이 연결돼있다고 주장하면서 "무인에서 한예슬 씨 목격했다는 제보가 쌓이고 있다. 제가 엠디(웨이터)들에 다 물어봤다. 그거 제가 녹취한 것도 들려드릴까요?"라고 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예슬은 전 남자친구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 사귀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현 남자친구의 호스트바 출신설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예슬은 또 버닝썬 여배우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버닝썬 태어나서 핼러윈 때 지인들과 딱 한 번 갔다"라고 반박했다. LA 룸살롱 출신이라는 의혹에는 "미국에서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