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떠나고 처음 나온 20일 방송, 격하게 '차가운' 반응 보인 유재석
2021-06-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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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후 목소리로 등장한 이광수
유재석, 전화 끊으라며 냉정한 태도 보여 웃음 유발
개그맨 유재석이 후배 이광수를 한 방에 보내버렸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선 '런닝오락동호회' 첫 정기 모임이 열렸다.
이날 배우 전소민은 런닝 오락동호회 회장으로 회원들을 대화방에 초대했다. '런닝맨'을 그만둔 배우 이광수가 여기서 소환됐다. 유재석은 닉네임을 '광수 바보아니다'로 정했다.

게임을 진행하던 유재석은 갑자기 "광수 전화 왔는데요?"라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이광수의 전화를 받자마자 "녹화 중이니까 끊어"라며 말을 가로채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양세찬은 "말 끊는 거 이제 못 할 줄 알았는데 전화로 하네"라고 말해 더 폭소를 유발했다.

'런닝맨'에 11년이나 몸 담았던 이광수는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이광수는 멤버들에게 편지를 읽어주며 오열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눈물을 흘리며 이광수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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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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