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르가 공포로..." 혜리♥장기용 키스신,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

2021-06-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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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격렬한 키스신 선보인 혜리와 장기용
순식간에 공포 장르로 전환된 키스신

배우 혜리와 장기용의 격렬한 키스신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와 이담(이혜리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이하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놀래켜주기 위해 사무실을 깜짝 방문한 이담을 본 신우여는 그대로 돌진해 입을 맞췄다. 로맨틱한 키스를 이어가던 신우여는 갑자기 각성상태로 변하며 격렬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입술을 삼킬 듯 키스를 이어가던 그는 당황해하는 이담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달달하게 시작했던 키스신은 긴박한 배경 음악과 함께 순식간에 공포 장르로 전환됐다.

겁에 질린 듯한 이담 모습을 본 그는 과거 양혜선(강한나 분)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양혜선은 "이리가 양을 사랑하면 어떻게 되겠냐. 원하면 원할수록 강렬하게 사로잡힐 거다. 네가 아무리 1000년 가까이 도를 갈고 닦았다고 해도 그걸 어떻게 할 수는 없다. 너는 본디 정기에 굶주려 있으니까. 애정과 허기 사이에서 계속 줄타기를 하겠지"라며 구미호인 그의 정체를 상기시켰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오마이갓. 이 장면 기대했는데 섹시함이 선 세게 넘었다", "이게 어른 키스인가요? 더 해주세요", "혜리 입술 다 빨려 들어가서 사라지는 줄 알았다. 키스신 최고다", "키스신 최고 진하다", "오늘 밤 잠은 다 잤다", "왜 내 얼굴이 빨개지냐. 부끄럽다", "애정어린 키스와 허기진 키스...", "갑자기 공포 영화로 돌변했다. 무섭다", "장기용 키스 장인이네", "키스신 수위 조절 실패한 듯", "키갈의 정석이다. 자책하는 눈빛까지 완벽"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혜리와 장기용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구미호 신우여와 인간 이담이 구슬로 얼떨결에 한집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네이버TV, tvN '간 떨어지는 동거'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